공민지, 소속사 상대 계약정지 가처분신청 기각...소송으로 가나

이코노미한국 | 기사입력 2019/12/04 [16:38]

공민지, 소속사 상대 계약정지 가처분신청 기각...소송으로 가나

이코노미한국 | 입력 : 2019/12/04 [16:38]

 



 

/이혜영 기자 hylee@ hankooke.com

 

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공민지가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더뮤직웍스 측은 4일 이같이 밝히고 "당사자 간 깊은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만하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공민지와 더뮤직웍스의 전속계약 관계는 계속 유지된다.

 

공민지는 지난 2016년 투애니원을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 더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지난 9월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공민지는 이날 소속사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양측의 골이 깊어있음을 시사했다.

 

공민지 측은 “계약 당시 소속사는 저에게 연 4회 이상의 앨범을 약속하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뿐이었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다. 정산서는 한 차례도 보여준 적이 없고 수익금은 1원도 배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돈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계약 해지를 위해 소속사와 합의하거나 가처분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여의치가 않아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공민지 입장 전문

 

소속사와 짧지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약당시 소속사는 저에게 연 4회 이상의 앨범을 약속하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 4년간 앨범은 1개 뿐이고, 활동도 거의 지원해주지 않았습니다. 정산서는 한 차례도 보여준 적이 없고, 수익금은 1원도 배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돈 보다는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계약해지를 위해 소속사와 합의하거나 가처분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여의치가 않아,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의연하게 대처하고 이겨 나가겠습니다. 무대 위에서든 밖에서든 늘 성실하고 당당한 모습은 변함없이 보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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