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도 품었다

이코노미한국 | 기사입력 2019/12/18 [16:21]

스튜디오드래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송재정 작가도 품었다

이코노미한국 | 입력 : 2019/12/18 [16:21]

 

 



 

/라정희기자 jhla@hankooke.com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나인'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소속된 메리카우 지분 19%를 인수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메리카우 지분 19%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메리카우는 송 작가가 적을 둔 영상콘텐츠 제작사다. '인현왕후의 남자', 'W', '나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이 송 작가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특히 송재정 작가의 작품들은 참신한 소재로 범(汎) 문화권에 소구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 강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다수 작품이 해외 리메이크가 추진되고 있을 정도로 글로벌 관심도가 높은 편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외 OTT 출범으로 우수 IP(지적 재산)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된 최근, 송재정 작가와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 확보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소재와 장르, 포맷 등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는 송 작가와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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