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조국 아들 '허위인턴증명 제출 의혹' 한영외고 조사

이코노미한국 | 기사입력 2020/01/08 [16:44]

서울교육청, 조국 아들 '허위인턴증명 제출 의혹' 한영외고 조사

이코노미한국 | 입력 : 2020/01/08 [16:44]

 

 



/정승양 선임기자 code1@ hankooke.com

 

서울시교육청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활동을 했다는 의혹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 전 장관의 아들이 허위 인턴활동예정 증명서를 제출해 출석을 인정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한영외국어고 현장 조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검찰 공소장에 나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라며 “인턴 기록, 봉사활동 기록 등 문제가 제기된 부분을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말 조 전 장관을 불구속 기소하며 공소장에 아들 조모씨의 입시와 관련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고교출결관리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 등을 적시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2013년 7월 아들 조씨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활동예정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한영외고에 제출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측은 당시 담당자들이 학교에 허위 서류라는 점을 알고도 출석으로 인정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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