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든 유·초·중·고, 사상 초유 '3주 개학연기'

이코노미한국 | 기사입력 2020/03/02 [17:20]

전국 모든 유·초·중·고, 사상 초유 '3주 개학연기'

이코노미한국 | 입력 : 2020/03/02 [17:20]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 추가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승양 선임기자 code1@ hankooke.com

 

전국 모든 학교의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된다.

 

교육부는 오는 9일로 예정했던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개학을 23일로 2주일 추가 연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전국 학교의 개학을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했었다. 전국 단위의 개학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개학 추가 연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최소 3주 동안은 학생의 외부 접촉을 차단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자정 기준으로 전체 4212명의 확진자 중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는 201명(4.8%)다. 학생들의 외부접촉이 많아지면 가정 및 지역사회 전파 위험도 커진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앞으로 2주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국 유초중고 개학일을 3월23일로 조정하고, 이후에는 각 지역상황에 맞춰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라 학교는 여름겨울방학을 축소해야 한다. 휴업이 3주를 넘을 경우에는 법정 수업일의 10%(유 18일, 초중고 19일) 범위 내에서 수업일을 감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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