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네이버로 지분 매각설에…SM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 촉각

이코노미한국 | 기사입력 2021/05/27 [10:56]

카카오·네이버로 지분 매각설에…SM엔터테인먼트 관련주들 촉각

이코노미한국 | 입력 : 2021/05/27 [10:56]

 

/이혜영 기자 hylee@ hankooke.com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지분(지분율 19.21%) 등을 인수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관련주들이 출렁거리고 있다.

지분 매각을 논의 중이라는 설에 27일 장 초반 SM 자회사들 주가가 강세를 보인 반면 SM 본사 주가는 약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 57분 현재 SM Life Design은 전날보다 9.67% 뛰어오른 2955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SM C&C(+6.35%), 키이스트(+2.05%)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SM 본사는 4.50% 하락했다.

이에 대해 SM "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논의된 바 없으며 보도는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하이브와 합작법인 설립 및 엔터테인먼트 업체 지분 투자, 카카오의 3 K팝 기획사 보유 및 카카오 음원서비스 멜론과 협업 등을 들어 "양사의 K팝 사업 확대 의지는 확고하다" "SM의 매각 의사를 전제로 하면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양사의 공격적인 인수 필요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SM도 현재 음반 판매량 점유율이 20% 수준인데 빅테크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하면 빠른 레벨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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